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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명관 약진(재송)

권혁태 기자 입력 2010-05-27 00:00:00 수정 2010-05-27 00:00:00 조회수 0

◀ANC▶ 이번 여론조사에서 제주지사 선거는 전국에서 가장 접전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상주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한 현명관 후보가 우근민 후보를 맹추격하는 양상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무소속 현명관, 강상주 후보의 단일화 이후 치러진 이번 2차 여론조사에서 현명관 후보는 14.2% 포인트 올라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우근민 후보는 7.1% 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 고희범 후보는 정체 상태입니다. 지역별로는 서귀포 지역의 표심이 크게 요동쳤습니다. 우근민 후보는 서귀포시 동부권과 중심권에서 상승세가 비교적 뚜렷했지만 서부권은 정체를 보였습니다. 현명관 후보는 서귀포시 중심권과 서부권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동부권에서에서 0.1%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한나라당 지지층의 표심은 현명관 후보로 옮겨왔습니다. 사퇴한 강상주 후보의 지지도 이상을 흡수한 모습입니다. 민주당 지지층은 우근민 후보로 향했고 오히려 고희범 후보에 대한 지지는 줄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와 KBS, SBS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 3.5% 포인트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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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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