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동 용역회사 인부 살해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반쯤 서귀포시 중문동 모 마트 앞 도로에서 시민의 제보로 용의자 53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5일 밤, 제주시 용담동 모 슈퍼마켓 앞 평상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53살 조 모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43살 전 모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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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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