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중화권 관광객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까지 제주를 찾은 중국과 홍콩, 타이완 등 중화권 관광객은 14만6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습니다. 이들이 제주에서 지출한 비용도 990여 억 원으로 84% 늘었습니다. 그러나 서구권 관광객은 만8천여 명으로 19% 감소해 외국인 관광객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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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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