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관광객들에게 중국 위안화 잔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제주MBC 보도와 관련해 신라면세점은 이달말까지 위안화 지급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일단, 이달말까지 거래은행을 통해 100위안 미만의 지폐를 공급받아 중국인 관광객들이 잔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올 하반기에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원화나 달러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원하는 통화로 잔돈을 환산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보도 이후 신라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이 위안화를 사용할 경우 잔돈을 우리돈으로 환산해 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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