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3시 반쯤 제주시 노형동 제주서중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50대 남성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50살 고 모 여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씨는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 사고를 목격하고 뒤쫒아 온 택시기사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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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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