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최고 기온은 고산을 제외한 도내 모든 지역에서 30에서 31도 사이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을 맞아 관광객 6만여 명이 제주를 찾은 가운데 해수욕장에는 한 여름 남국의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한라산과 중산간 숲길에도 이색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제주지방은 당분간 맑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제주지방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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