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 유행성 각결막염 조심

권혁태 기자 입력 2010-08-03 00:00:00 수정 2010-08-03 00:00:00 조회수 0

◀ANC▶ 올 여름 제주지역의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손씻기 만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개인 위생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시내 한 안과. 눈이 충혈된 환자를 의사가 조심스럽게 살펴봅니다. 눈에 통증을 동반하는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입니다. ◀INT▶ "눈이 혼탁해지고 손이 자꾸 눈으로 가더라구요..." 제주지역에서 이같은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 발생이 심상치 않습니다. (c.g) 전국의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주간 평균 환자 수에서, 최근 제주는 48.8명으로 전국 평균의 갑절을 넘어섰습니다.(c.g)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접촉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눈을 안만지는게 중요합니다. 또 감염됐다면 감염된 쪽만 안약을 넣어야합니다. 안약을 넣는다고 예방되는 것이 아닙니다. " 각결막염은 공기나 물을 통해서 전염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자주 씻는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감염됐다면 완치까지는 2주에서 4주 정도 걸리기 때문에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