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여름 성수기 이번주 막바지

권혁태 기자 입력 2010-08-09 00:00:00 수정 2010-08-09 00:00:00 조회수 0

◀ANC▶ 올 여름 제주 관광 성수기가 이번 주에 마무리됩니다. 극심했던 항공좌석난도 다음주부터는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평일 오후 늦은 시간인데도 관광객들이 쏟아져 들어오는 제주국제공항. 대부분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여름 휴가를 제주에서 보내려는 사람들입니다. 올 여름 성수기인 지난달 15일부터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61만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정도 늘어났습니다. ◀INT▶(공항 종합안내소) "레저 스포츠를 겸한 가족단위 관광객과 제주출신 재외도민들이 고향에서 피서를 즐기려는 경향이 늘어났습니다." 호텔과 렌터카의 예약률도 이번주말까지는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항공기 예약도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성수기 내내 빚어진 극심한 좌석난은 다음주부터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INT▶ "7월말부터 90% 이상을 기록해왔지만 점차 감소해 다음주부터는 예약률이 6~7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골프장과 전세버스는 성수기 내내 예약률이 50%를 밑돌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올레와 자연휴양림, 숲길 체험을 비롯해 해양레저 스포츠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갑절 가까이 늘어난 점은 제주 관광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