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가정집 50대 여인 살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경찰서는 유력한 용의자인 34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분석결과 현장에서 검출된 유전자와 용의자 이씨의 유전자가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신용카드 대금 등으로 6천여만 원의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용의자 이씨는 그제 새벽, 제주시 연동 2층 가정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50살 안 모 여인을 살해하고 아들 16살 박 모군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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