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하락세를 보이던 건설 경기가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 건설 업체가 새로 도급한 공사는 574건에 5천1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건설 수주량이 8월부터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부문별로는 민간 부문이 85% 증가해 회복세를 이끌었고 공공 부문은 1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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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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