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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면세점, 반품률 높아

권혁태 기자 입력 2010-09-21 00:00:00 수정 2010-09-21 00:00:00 조회수 0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시내면세점이 공항 면세점보다 반품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가운데 3억7천만 원, 올해는 4억 4천만 원 어치의 물품이 반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매출액의 2% 수준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가 운영하는 공항 면세점 반품률 0.4% 보다 높습니다. 주요 반품 사유는 고객의 구매의사 변경이 가장 많았고, 동일 물품의 공항면세점 할인 행사 등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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