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일반인이 직접 만드는 동영상 제작물, 즉 UCC로 차별화된 지역발전의 가능성을 재치있게 담아내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매우 기발한데요, 홍수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 UCC 동영상 --- 지역의 소리를 담은 뉴스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기획, 취재에 영상 촬영과 원고 작성, 편집까지 모두 도내 한 대학 언론홍보학과에 재학중인 학생 5명이 만든 동영상 작품입니다. 우수한 제주의 물을 원료로 한 주류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뉴스 형식을 빌려 참신하게 표현해 냈습니다. ◀ＩＮＴ▶ "저희가 지역의 영향을 받아왔고 지역인으로서 맞는 기회가 아닌가해서..." 대한민국의 1%에 불과한 작은 섬이라는 이미지를 털고, 무한한 제주의 청정 원료로 틈새시장을 공략해가는 공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이번 작품으로 지식경제부와 16개 시.도가 공동주최한 '2천10 지역발전주간 UCC 공모전'에서 대상까지 거머쥔 이들의 꿈은 현재진행형입니다. ◀ＩＮＴ▶ "제주 내부인의 시선으로 제주를 알리는 방송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ＩＮＴ▶ "제주가 다른 곳보다 홍보가 부족한 것 같아 홍보 분야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지역의 산업현장을 탐방하며 제주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대학생들. 이들의 도전이 제주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