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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마산업 다변화 해야

권혁태 기자 입력 2010-10-07 00:00:00 수정 2010-10-07 00:00:00 조회수 0

◀ANC▶ 말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제주 마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다른 지방의 말산업이 이미 제주를 앞지른 상황에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높아진 하늘 아래 들판을 달리는 제주의 말들. 제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풍경입니다. 이 제주의 가을 상징을 어떻게 산업화할 것인지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먼저, 마산업이 더이상 제주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진단부터 나왔습니다. ◀INT▶(탐라대 교수) "경북 영천은 후발 주자지만 국제규격 승마장 갖추고, 경마공원도 들어선다...제주는 변변한 연구소 조차 없다." 마산업이 10년 전에 비해 외형적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경주마 중심의 구조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도 공감대를 얻었습니다. 승용마 산업 육성과 함께 차별화된 전략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INT▶(축산진흥원) "넓은 목장 초원을 비롯해 아름다운 경관을 접목하는 승마프로그램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고기 가공산업을 비롯해 사료 산업과 말 안장 같은 승마용품 산업까지 제조업의 측면에서 마산업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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