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철 제주 기점 항공노선의 공급 좌석이 조금 늘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인 동계 운항 기간에 제주 노선의 공급좌석은 하루 평균 5만6천여 석으로 지난해에 비해 7% 늘었습니다. 항공사 별로는 티웨이 항공이 신규취항했고 이스타 항공 12%, 제주항공 11%, 에어부산이 7%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는 5% 미만의 증가율을 보였고, 동남아노선에 취항하는 진에어는 22% 감소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