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관광객 4만 9천여 명이 찾아 가을 정취를 즐겼습니다. 억새가 핀 중산간 오름과 올레길에는 무르익은 제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단풍이 물든 한라산에도 등반객 2천 여 명이 몰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7.3도, 서귀포 20.5도의 분포를 보였고, 휴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오후 8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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