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를 폭파시키겠다는 협박 전화로 항공편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김포공항 콜센터로 제주행 항공기를 폭파시키겠다는 전화가 걸려와 항공기 한 편이 결항되고 세 편이 지연 운항됐습니다. 국정원과 경찰은 항공기를 정밀 수색했지만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고, 승객 180여 명이 항공기를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전화를 건 20대 초반 남성의 발신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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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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