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제주항 서부두 제주조선소에서 한림선적 29톤급 유자망어선인 부성호를 수리하기 위해 끌어올리던 중 선체가 기울어지면서 배 안에 있던 경유 16리터가 바다에 유출됐습니다. 제주해경은 방제정과 대책반을 현장에 보내 기름이 번지지 않도록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어선주와 조선소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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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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