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수용 입장을 밝힌 우근민 지사를 규탄하는 촛불문화제가 오늘 저녁, 제주도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은 도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해군기지 수용에 나선 우근민 도정을 규탄하고, 그동안의 입지 재선정 과정은 민심달래기 계획에 따른 요식행위일 뿐이었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