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제주도지역 골프장을 찾는 다른 지방 이용객이 크게 줄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제주지역 골프장을 찾은 도외 이용객은 64만9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반짝 증가세를 보인 이후 여덟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경기가 다소 회복되면서 저렴한 동남아 골프여행이 살아나고 있고 올 여름 기상악화 등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