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이웃 양계장에서 상습적으로 닭을 훔친 혐의로 56살 이 모씨 부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 자신들이 일하는 제주시 애월읍 감귤농장에서 100미터 가량 떨어진 이웃 양계장에서 방목한 닭 500여 마리를 모이로 유인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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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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