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어우러진 2천10 제주교육문화 축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멋과 끼를 발산하는 현장을 권혁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노란색 옷을 맞춰입은 여고생 합창단이 귀에 익은 광고음악을 노래합니다. 발랄한 몸동작까지 곁들여지면서 객석은 웃음으로 가득합니다. 곧이어 무대를 차지한 초등학교 댄스 스포츠 동아리.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친구들 앞에서 맘껏 뽐냅니다. 공연장 앞은 다양한 전시회장으로 변했습니다. 문학소년,소녀들의 시화전부터 교실 생활을 만화로 담은 작품까지. 학생들의 기발함이 묻어납니다. ◀INT▶(만화동아리) "일년동안 준비한 것을 다른 사람한테 보여준다는 것이 일단 기분 좋고 재밌어요..." 교사들도 축제의 주인공. 사진부터 서예와 그림까지 평소 숨겨두었던 실력들을 뽐내며 선생님의 또다른 모습을 선보입니다. ◀INT▶(교사 참가자) "교실 이외에서도 예술적 감성같은 것들을 아이들에게 전해야, 그게 또 아이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클래식 공연과 콘서트도 축제 기간 내내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s/u)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2천10 제주교육문화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70여 개 초중고교에서 계속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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