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종합 훈련이 오늘 제주시 곽지해수욕장에서 펼쳐졌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집채만한 파도가 방파제를 뒤덮고,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의 강풍이 불어닥칩니다. 해마다 여름철에 제주를 강타하는 태풍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effect(와이퍼에 이어 사이렌)--- ◀SYN▶ "태풍경보, 마을주민들은 대피하세요..." 조용하던 해안 마을에 대형 태풍을 가상한 재난사태가 선포되자 관광객과 주민들의 대피가 시작됩니다. 해일에 고립된 마을 주민들이 3층 옥상에서 로프를 이용해 구조되고, 응급환자들은 119 구급차로 이송됩니다. (s/u) 이번 훈련에서는 태풍과 해일등 대형 자연재해 상황에 대한 민관 합동대응태세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INT▶(중앙소방방재청)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기 때문에... 태풍의 길목인 제주에서 맞닥뜨린 재난상황은 화상회의를 통해 국무총리와 전국의 시도지사에게 전달돼 대비태세를 구축하게됩니다. ◀INT▶(국무총리) "재난상황이 점차 복합화되고 있다 유기적인 업무 체제 구축이..." 2천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전국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오는 16일까지, 지진과 테러 등 복합재난상황 대응능력을 점검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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