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해군기지 반대 농성을 벌이며 제주시청 공무원들의 천막 철거를 방해한 혐의로 군사기지저지 범대위 회원 42살 김 모씨를 입건했습니다. 한편, 어젯밤 농성 과정에서 범대위 회원과 증거수집활동을 벌이던 시청 공무원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져 범대위 회원 3명과 공무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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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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