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연평균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재작년보다 3.4%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 2.9%를 앞질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가 4.0% 올라 제주시 3.2%보다 높았습니다. 한편,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2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 올랐고, 생활물가지수도 5.2% 상승했습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27.6% 올라 물가상승을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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