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기지반대 단체들이 해군기지 유치 결정 이후 도청 앞에서 이틀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 일부 도청 공무원들이 천막 철거에 나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현수막 1개가 압수됐습니다. 또, 제주시는 계고서를 발부하고 오늘 중으로 도청 앞 인도에 설치된 천막을 철거해달라고 요청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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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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