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식료품을 중심으로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연평균 소비자 물가지수는 115.2로 재작년보다 3.4% 올랐습니다. 품목별로는 채소를 중심으로 한 식료품이 5.9% 올랐고, 교통비 5.6%, 수도.광열비도 4% 오르는 등 12개 부문 가운데, 11개 부문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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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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