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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나흘째 '포근'

홍수현 기자 입력 2011-02-05 00:00:00 수정 2011-02-05 00:00:00 조회수 0

설연휴와 이어진 주말, 제주지방은 서귀포시 낮 기온이 14.2도까지 올라가는 등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눈쌓인 한라산과 올레길,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남국의 겨울정취를 즐겼습니다. 또, 도내 골프장도 설연휴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모처럼 정상 운영하는 등 활기를 띠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맑은 뒤 차차 흐려지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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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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