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납치시도 사건은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쯤 제주시 연동 모 마트 앞 골목길에서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납치됐다가 도망쳐 나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인 결과 늦게 귀가해서 꾸지람을 받을 것이 두려워 거짓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족들은 A양이 2~30대로 추정되는 남자에 의해 강제로 차량에 납치된후 주차장에서 도망쳐나왔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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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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