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 겨울 매서웠던 추위가 물러간 자리에 봄기운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15도에 이르는 포근한 날씨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드넓게 펼쳐진 녹차밭.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이국적인 풍경속에서 할아버지와 손녀가 추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파릇한 새싹이 돋아난 녹차밭 사이로 발걸음을 옮기는 사이 봄기운은 고스란히 몸으로 전해집니다. ◀INT▶오두환/천안시 "이번 겨울 얼마나 추웠어요. 오늘 은 날씨가 완전 봄이에요. 거기다 가족들이랑 함께 오니까 너무 행복해요. " 바다에도 봄 소식이 밀려듭니다. 하늘빛이 그대로 녹아든 바다는 불어오는 바람마저 부드럽게 바꿔놓습니다. 잔잔한 물결이 밀려드는 모래밭. 이른 봄바다를 즐기려는 아빠와 딸은 조심스레 파도와 밀고 당기기에 나섭니다. ◀INT▶양정일/서울시 "오는 길에 보니까 유채꽃도 활짝 피었더라구요. 날씨도 봄같고 너무 즐겁습니다." (s/u) "제주지방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15도에 이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른 봄 정취를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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