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급 여객선과 고속 카페리가 잇따라 취항하면서 뱃길 이용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해양관리단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7개 여객선 항로를 이용한 승객은 32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급증했습니다. 항로별로는 제주와 목포 항로 이용객이 9만2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산포와 장흥 항로가 7만4천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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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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