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발생한 정전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한전 제주지사는 송전설비 고장을 일으킨 제주화력발전소에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전은 이번 사고가 제주화력의 송전설비 고장으로 과부하 차단장치가 작동하면서 전력 공급이 끊겨 발생했다고 말하고 하지만 송전설비의 직접적인 고장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3분 발생한 정전사고로 제주시 연동과 한림, 서귀포시 안덕과 대정 등 3만 7천여가구에 10분동안 전력공급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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