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해경 헬기 인양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어제에 이어 해군 청해진 함의 유인 심해잠수정을 이용한 정밀 수색을 검토했지만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수색을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기상여건이 호전되면 잠수정을 투입해 기체 내,외부 정밀 탐색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인양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한편, 해양경찰은 사고 발생 11일 째인 오늘, 경비정 10여 대와 항공기 4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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