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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DTV 전환 준비 더뎌

홍수현 기자 입력 2011-03-09 00:00:00 수정 2011-03-09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지역은 오는 6월 29일이면 지금의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이 중단됩니다. 하지만 디지털 전환에 대해 도민들이 잘 몰라 준비는 아직 더디기만 합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일반 가정의 디지털 방송 전환을 돕는 시청자지원센터입니다. 콜센터를 거쳐 들어온 문의 가운데, 이곳에서 처리하는 상담 건수는 하루 평균 80여 건. 컨버터 무료 지원을 신청한 가정에 대한 확인과 설치 안내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SYN▶ "지금 기존 안테나에다 설치하면 되나요? UHF 안테나...(네, 그럼 바로 가능하세요. 자가 설치해보시고, 안 되면 연락주세요. 더 궁금한 것 없으시고요?) 하지만 디지털 방송 전환에 대해 도민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인지율이 60%에 불과한데다, 디지털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전환 준비가 필요한 지상파 직접 수신 세대 만9천 가구 가운데, 디지털 TV나 컨버터 지원을 신청한 세대는 14%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전체 지원대상의 4분의 1정도만이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INT▶ "(직접수신세대를)찾아내기 위해서 방송사에서는 가상종료나 자막방송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고, 제주도청의 협조를 받아서 통.반장을 통해 직접수신세대를 찾아내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s/u) "이제 불과 3개월 여 뒤면 제주지역의 아날로그 TV 방송은 종료됩니다. 성공적인 디지털 방송 전환을 위해 관계기관의 홍보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져야 할 때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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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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