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새벽, 택시 승객인 1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택시기사인 45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다른 차량에서도 흉기를 발견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 반쯤 제주시내 한 아파트 입구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17살 J모 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