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이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상깊은 관광지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동안 사단법인 창의연구소에 맡겨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4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 62.3%가 성산일출봉을 가장 인상깊은 관광지로 꼽았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탐방객이 늘고 있는 성산일출봉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63만 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방문객이 7%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