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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주말날씨

송원일 기자 입력 2011-06-10 00:00:00 수정 2011-06-10 00:00:00 조회수 0

◀ANC▶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이 이어져 식중독을 비롯한 각종 질병 발생 우려가 높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주말과 휴일의 날씨를 송연희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평년보다 열흘 정도 일찍 장마가 찾아왔습니다. 장마는 보통 6월에 시작해 7월 중순까지 이어지는데, 이 때 고온다습한 열대기류가 들어와 지역적으로 집중호우를 내리게 됩니다. ◀INT▶ "제주지방은 중국 중부지역에서 발달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부터 내일 아침까지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이번 장마는 4,5일 주기로 오르락내리락 하다 다음주 중반부터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철이라고 해서 매일 비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습도와 기온이 함께 올라 각종 질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s/u) "특히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품 보관과 음식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식중독 지수는 4시간에서 6시간 안에 음식이 부패하기 쉬운 경고 단계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낮부터 비가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는 구름 많은 가운데 한 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 안팎으로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 2-4미터로 물결이 높게 일겠고, 모레는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송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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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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