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주MBC는 오늘부터 HDTV 뉴스 방송을 시작합니다. TV의 혁명이라 불리는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통한 뉴스 보도에 소외되는 시청자가 없도록 제주문화방송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아날로그 방송의 3배를 넘는 고화질과 극장 수준의 음질을 자랑하는 디지털TV. 'TV 혁명'으로 불리는 디지털 신호로 제작된 제주MBC의 지역소식이 첫 전파를 발사했습니다. 지난 2천5년, 첫 디지털TV 프로그램 전파를 송출하고, 지난해 11월, HD뉴스센터와 부조정실 시공에 들어간 지 7개월 만입니다. ◀ＩＮＴ▶ "제작과 중계, 송출, 송신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디지털방송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s/u) "이에 따라 그동안 4:3 비율의 아날로그 화면으로만 볼 수 있었던 제주MBC 뉴스는 HDTV를 통해 16:9 고화질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됩니다." 일반가정에서는 디지털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고, 디지털TV가 없더라도 안테나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로 바꿔주는 컨버터를 설치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제주MBC 오는 29일, 제주지역 아날로그 방송 종료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비와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앞으로 3D 방송이라든가 양방향 서비스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방송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입니다. 고화질과 음향의 HD뉴스는 제주도민의 정보접근권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