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5당 제주해군기지 국회 진상조사단은 오늘 국회에서 정부측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최근 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서 벌어진 해군의 민간인 폭행 의혹에 대해 진상규명과 관련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또 합리적인 갈등해결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 차관 등 정부측에서는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지만, 공사 중단 요구에 대해선 명확한 답변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내일 오전에는 국회에서 진상조사단이 주최하는 제주 해군기지 갈등 해소를 위한 공청회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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