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39살 임 모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14일 새벽 3시쯤 제주시 오등동의 한 연립주택 주차장에 세워둔 문을 잠그지 않은 승용차에서 현금 45만 원을 훔치는 등 5차례에 걸쳐 금품 170여 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