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중 발생한 중학생 복싱선수 사고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쟁점이 됐습니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체육회를 상대로한 국정감사에서
사고 당시 사설 구급차에서 의료진이 없어
사이렌도 켜지 않고 모든 신호를 지키며
30분이 지나서야 병원에 도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한복싱협회가
제주도에 제출한 대회 계획상에
참가 인원을 천500여 명으로 추산했지만
안전관리 계획서 조차 제출하지 않았다며
명백히 인재라고 질타했습니다.
중학생인 조연호군은
지난 9월 복싱경기 중 얼굴을 맞고 쓰러진 뒤
두 달 가까이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으며,
오늘(27일) 서귀포의료원에서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