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한라산에 올 가을 첫 상고대가 관측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 윗세오름의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나무나 풀에 얼어붙어 생기는
상고대가 관측됐습니다.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
대기 중 구름이나 안개 입자가
나뭇가지나 바위 등에 하얗게 얼어붙어
눈꽃처럼 피는 현상인데,
올 가을 상고대는
지난해 11월 6일보다 9일 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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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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