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인
올레걷기축제가 올해는 17코스와 18코스에서 
오는 6일부터 열립니다.

제주 제2공항 발표 10년을 맞아
반대단체들이 11월 한달 집중 투쟁에 나섭니다.

한주간의 주요 이슈, 권혁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END ▶
◀ 리포트 ▶
디저털 전환시대 카지노 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2025 제주국제카지노 청책포럼이
내일(3일)과 모레,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립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술혁신 모델과 지역 연계 전략, 
스마트 규제를 통한 산업 관리 방안 등이 
다뤄지며 국내외 전문가 300여 명이 
참가합니다.

또, 도내 6개 업체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도
함께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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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을 대표하는 소설가와 시인을 시민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4.3평화재단은 오는 5일,
소설 '순이 삼촌'의 현기영 작가를 초청해
'사월에 부는 바람'을 주제로 강연과 대화를
진행합니다.

9일에는 1987년, 4.3 당시 국가폭력의 현실을 시 '한라산'으로 고발한 이산하 시인과 함께 
문학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어떻게 공유하는지 북토크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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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
2025 제주올레걷기축제가 6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올레 17코스와 18코스에서 열립니다.

애월읍 고성리 운동장부터 조천읍 만세동산을
세 구간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코스별로 전통문화 체험과 제주목사 행렬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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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맞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문제를 두고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중 투쟁이 시작됩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투쟁 10년을 맞아 오는 5일 집중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제주 제2공항은 박근혜 정부였던
2015년 11월 10일 건설 계획이 발표됐는데
반대단체들은 11월 한달 동안 도내 오일장을 
순회하며 집회를 갖고 10일에는 농민대회, 
15일에는 도민 결의대회 등 대규모 집회도 
열 계획입니다.

MBC뉴스 권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