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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제주 관광 예약 전쟁

홍수현 기자 입력 2011-08-13 00:00:00 수정 2011-08-13 00:00:00 조회수 0

◀ANC▶ 오늘부터 광복절까지 그야말로 황금 여름휴가 보내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제주도는 관광지마다 사람이 몰리고 호텔, 렌터카 할 것 없이 예약 전쟁입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온종일 북새통을 이룬 제주공항.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서는 렌터카 이용부터 어렵습니다. ◀INT▶ "지금 현재 예약상황은 꽉 차 있는 상태구요, 예약을 안 하시면 차를 빌리시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유명 관광지에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주차장은 몰려드는 차량으로 이미 오전부터 만차. 가는 곳마다 매표소 앞에는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습니다. ◀INT▶ "어제는 평일이라 그런지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구요, 오늘은 날씨도 좀 흐리고 한데 제일 많네요. 역시 주말이라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문쪽이 많은 것 같구 요." 광복절로 이어지는 연휴 첫날인 오늘,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3만6천 명. 어제도 3만7천 명이 제주를 방문하는 등 이번 연휴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 늘어난 13만여 명이 제주여행을 예약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특급호텔 객실예약은 일찌감치 마감됐고, 일반 펜션도 방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습니다. ◀INT▶ "7월 25일부터 성수기 시작할 때부터 방이 다 찼습니다. 이번 연휴까지는 빈 방이 없네요." 연휴기간 천여 편에 이르는 제주노선 항공기도 예약률이 100%를 보이는 등 올 여름 피서관광이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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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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