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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천수 사기 혐의 입건

김항섭 기자 입력 2025-11-04 11:21:06 수정 2025-11-04 20:51:41 조회수 38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 씨가
사기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 씨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9차례에 걸쳐
지인에게 1억 3천200만 원을 빌린 뒤 
갚고 있지 않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또 이 씨가 투자를 권유해 
5억 원을 송금했지만
투자금 일부만 돌려받았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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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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