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 씨가
사기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 씨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9차례에 걸쳐
지인에게 1억 3천200만 원을 빌린 뒤
갚고 있지 않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또 이 씨가 투자를 권유해
5억 원을 송금했지만
투자금 일부만 돌려받았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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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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