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학생 가족의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현승준 교사의 유가족들이
원점에서부터 진상조사를 재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제주도교육청이 구성한
진상조사단이 핵심 증거 확보와
관련자 조사에 대한
법적 권한이 없어 유명무실하다며
특별감사권한을 갖춘 조사기구를 재구성하고
교사 유가족 협의회를
참여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교육청이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사과하고
유가족에게 장례비와 위로금,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교사 순직 심의 전담기구를 설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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