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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16개 시험장 예비 소집

김항섭 기자 입력 2025-11-12 15:35:41 수정 2025-11-12 17:18:24 조회수 24

◀ 앵 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에서는 7천500여 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요.

수능을 하루 앞두고
수험생 예비 소집이 이뤄졌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수능시험을 하루 앞두고
학교 운동장에 모인 수험생들.

수능 시험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선생님의 말을 집중해서 듣습니다.

◀ SYNC ▶김석준 / 제주중앙여고 교무부장
"(전자제품은) 반입금지 물품이기 때문에 견출지 붙여서 감독관에게 제출하셔야 됩니다. 전자제품을 최소화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시판에 붙어 있는 시험장의 위치도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 INT ▶김손운 / 제주중앙여고 3학년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무효처리가 돼 버리니까 그것 때문에 제일 걱정이 되는 것 같아서 그것만 좀 유의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크지만
그간 노력한 결실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짐합니다.

◀ INT ▶고희경 / 함덕고 3학년
"(수능) 준비하는 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내일 시험 잘 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능이 끝나면 친구들이랑 많이 놀러 다니면서.."

◀ st-up ▶
"올해 수능은 도내 16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데요.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500명 넘게 늘어난 7천500여 명입니다."

수능 시험 당일인 내일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준비하고
도시락도 챙겨 아침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들어가야 합니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응시원서와 같은 사진이 있으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고,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관공서는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췄고,
영어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통제됩니다.

경찰은 시험장 인근과 주요 도로에 
순찰차와 오토바이를 배치해 
수험생들의 시험장 이동을 도울 계획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8에서 22도로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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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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