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바닷가에서 차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또다시 발견됐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3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바닷가에서
순찰 중이던 해안경비단 대원이
차 포장지를 발견했는데,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케타민 1kg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9월 말 성산읍 해안가에서
케타민 약 20㎏이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13건의 마약 의심 물질이 발견됐으며,
해경은 세관, 국정원 등과 함께
마약이 주로 발견된 북부 해안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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