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지난달 자신의 컴퓨터 스캐너로 10만 원 권 수표 100여 장 위조한 혐의로 제주시 29살 최 모씨를 검거하고 위조된 수표를 사용한 혐의로 35살 오 모씨 형제를 쫓고 있습니다. 달아난 오 씨 형제는 지난달 19일, 도내 수퍼마켓과 여관 등 20여 곳을 돌며 위조수표를 사용해 거스름돈으로 18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뒤 다른지방으로 도망간 혐의입니다. 경찰은 최씨가 만 원 권 지폐 450여 장도 위조했다는 진술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