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리병원 도입에 대해 제주도민들은 찬성이 많았지만 경빙장에 대해서는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제주MBC가 추석과 창사 기념일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를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리병원에 대해서는 찬성한다가 47.4%, 반대한다가 43.3%로 찬성이 근소하게 많았습니다. 그러나 찬성이 최고 20% 정도 높았던 과거 조사에 비해 찬성과 반대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계층별로는 50대 이상, 블루칼라 ,자영업자와 주부 등에서 찬성이 많았고 반대는 젊은층과 화이트칼라에서 많았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경빙장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많았습니다. 반대한다는 의견이 66.2%, 찬성은 28.3%로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30,40대와 블루칼라, 자영업자 계층이 반대가 많았고 20대 이하와 학생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거부감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만 19살 이상 도민 천 명을 전화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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