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반대측 시설물의 행정대집행을 하루 앞두고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군은 내일, 중덕삼거리에 있는 컨테이너와 망루 등 시설물을 철거할 예정인 가운데 강정마을회는 자진 철거를 거부하고 있어서 물리적 충돌이 우려됩니다. 한편 민주당 김재윤, 최종원 의원은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사업부지를 둘러본 뒤 기자회견을 열고, 소중한 문화재가 훼손되고 있다며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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